임운교배스포인트 및 수위 정보에 대해 자주 글을 작성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찾지 않는 곳이기도 하고 혹시나 검색 유입으로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께 작은 정보를 드리고자 해당글을 작성중이며 또 좋은 포인트여서 다시 한번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1. 임운교배스포인트 수위 정보 63%
몇일전 수위는 56% 였지만 몇일만에 비의 영향으로 수위가 올랐습니다.
임운교배스포인트는 제가 제일 애정이 가는 포인트이고 수위만 맞춰서 방문하신다면 엄청난 조과를 이룰 수 있는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운교 ~ 선거교 라인은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곳이고 또 보팅으로 런칭 하시는 분들도 적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오픈하지 않는 제 냉장고 포인트 입니다.
56%때에도 괜찮은 슬로프 조건이였지만 지금 현재 수위 63%에 방문을 해보니 저번과는 다르게 임운교를 넘어서 더 위쪽 상류까지 올라 갈 수 있으며 더 많은 포인트를 탐색 할 수 있는 조건이 되었습니다.
1.1 임운교배스포인트 다리 밑 포인트
56% 수위때는 해당 다리가 들어나 있어, 더 위쪽인 상류쪽으로 접근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유속이 없는 편이지만 물속의 유속은 조금 있는 편 입니다. 다리 밑 기둥쪽은 돌 밭으로 되어 있으며 물속의 유속이 있는편이여서 인근 호박돌 근처에 배스들이 지나가는 배스들을 사냥합니다.
다리 사이사이에 물골이 있으며 해당 사진에 보이는 평균 수심은 2M 입니다. 약 1M 움푹 들어간 물골들이 있습니다. 워킹과 보팅의 낚시가 접근이 가능한 포인트입니다.
1.2 임운교배스포인트 근처 포인트
해당 사진을 찍은 곳은 임운교 하류쪽 방향을 찍었으며 다리 밑 쪽에는 시멘트로된 발판이 있습니다. 주로 워킹 할 때 접근했던 포인트이고 장타 및 바로 앞쪽에 배스들이 은신해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은 곳 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1.3 임운교배스포인트 근처 포인트
이쪽은 임운교 다리 밑 상류 방향 포인트 입니다.
이곳에서 6짜 배스를 낚으신 지인분도 계시고 실제로 사진을 본 적이 있습니다. 낚시꾼 말은 반이 거짓이라는 말이 있는데 … 믿으실 분만 믿어주시면 될 것같습니다. 다리 지나서 첫번째로 나오는 수몰나무로 들어가는 지역이고 물 중간은 유속이 있지만 사진이 보이는 곳은 유속이 없는 곳 입니다. 아마 제 생각이지만 사냥 후 쉬는 곳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커버로 넣을 수 있는 텍사스리그나 버징을 이용하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2. 임운교배스포인트 밸리 & 카약 런칭 장소
위 두 사진은 63% 수위때 슬로프 사진 입니다.
왼쪽에 있는 사진 주소는 [임실군 운암면 학암리 1364] 이고 대략적인 위치는 임운교와 선거교 중간에 있는 슬로프입니다. 저번 56% 수위때도 충분히 런칭이 가능한 슬로프였지만 현재 오름수위로 인하여 더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밸리보트와 카약도 편하게 내릴 수 있는 런칭 슬로프 입니다. 주차 부분은 물앞에 주차하시지 마시고 차량 이동이 원활하게 뒤쪽으로 주차 후 이용 바랍니다.
오른쪽에 있는 사진 주소는 [임실군 운암면 학암리 1229] 입니다. 여기도 충분히 편하게 런칭이 가능하고 붕어조사님들이 슬로프를 막고 계실 경우 해당 슬로프를 이용해 주시면 될 것같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선거교는 사진상 우측 하류 방향은 옥정호 상수도보호구역에 걸쳐 있는 라인 입니다. 우측인 낚시금지구역으로 들어가셔서 큰 낭패를 보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좌측은 상류 방향에도 충분히 많은 배스들이 있으니 꼭 유의하시고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2.1 임운교 상류 방향 슬로프 안내
임운교 상류 방향 지나서 슬로프도 있습니다. 현재 사진은 찍어오지 않았습니다. 무동력 밸리의 경우 상류 수몰나무 커버 방향을 공략하고 싶어도 많은 노질로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위에 있는 두개의 슬로프를 추천 드리지 않고 [ 전북 임실군 운암면 학암리 662-2 ] 주소의 슬로프를 추천 드립니다.
이 곳은 상류쪽의 커버가 잘 발달된 지역이고 텍사스리그를 이용한 낚시를 선호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또 하드베이트 와퍼플로퍼 탑워터로 공략할 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듯 합니다.
3. 마치며
임실 배스포인트 중 임운교는 애정이 많은 배스포인트 입니다. 하루 최고 6마리 이상의 “런커” 를 잡아낸적이 있으며 사진들과 조행기는 다른 카페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 낚시를 잠시 내려두고 있지만 7년 이상 주 2~4회를 낚시를 다니며 가지고 있던 데이터들을 나눔 하고자 블로그를 개설하여 정보를 공유하려 하고 있습니다.
배스포인트에 대해 공유 하고 슬로프에 대해 공유 하고 이로인한 부작용도 있을거라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낚시를 하며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은 다른곳에서 민페를 끼치는 못난 사람이고 주차를 엉망으로 하는 사람도 도심에서 주차 똥같이 하는 사람일겁니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 손가락질 하고 돌맹이를 던져야지 정보 공유자에게 손가락질 하며 돌맹이를 던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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