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스코프 활용한 루어 – 크랭크베이트편

라이브스코프 활용한 루어 – 크랭크편 입니다.

라이브스코프로 활용 베스트 루어는 크랭크베이트라고 생각합니다. 라이브스코프의 직관적인 화면과 루어의 움직임 배스의 움직임이 확인이 가능하며 이를 이용하여 배스의 바이트를 받아내는 방법에 대해 글을 써내려가려고 합니다.

 

 

[이지탭]

라이브스코프 활용 루어 크랭크베이트

크랭크베이트 종류

라이브스코프로 활용하기에 어울리는 루어 중 하나인 크랭크베이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크랭크베이트라고만 한다면 여러가지 크랭크베이트가 떠오르실 듯 합니다.

립리스크랭크도 크랭크베이트로 분류될 수도 있고 탑워터 크랭크베이트인 TC60도 크랭크베이트로 볼 수도 있지만, 오늘 설명해드릴 부분은 딥 크랭크베이트로 분류되는 루어에 대해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보통 딥크랭크라고 한다면 약 4m 이상부터 들어가는 크랭크를 딥크랭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피시위즈 

 

라이브스코프를 활용하여 잡는 방법

라이브스코프 기능을 사용하면 험프의 위치나 어군의 위치 등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이점을 활용하여 루어를 캐스팅 한다면 많은 조과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험프

라이브스코프 크랭크베이트
그림 설명 및 아래 내용은 6XD 기준 입니다.

 

시기별 수온별 저수지(호) 등등 루어에 대한 활용 방법은 전부다 다르지만 주로 내가 험프에서 배스를 낚아내는 방법은 이러합니다. 딥크랭크베이트를 운용하다보면 바닥을 찍는것에 어려움을 느낄때가 있었습니다.

6XD 크랭크베이트의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5점대 릴로 약 12바퀴 ~ 15바퀴 정도를 빠르게 감아야 5M정도의 수심에 도달 할 수가 있는데 수온에 따라 해당 수심에 도달 할 수 없을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땐 로드를 물에 넣어 빠르게 돌릴 시 해당 수심에 도달이 가능합니다.

 

“보트위치” 에서 최대한 멀리 장타로 던지도록 합니다. 장타로 던져도 크랭크베이트의 경우 약 30m 정도가 한계선이며 이정도 캐스팅이면 충분하다고 느꼈었습니다.

 

약 25m 정도의 캐스팅을 하고 12바퀴 ~ 15바퀴를 돌리면 해당 수심층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 때 보트 위치와 험프의 위치는 정 가운데 쪽으로 두도록 하며

험프 꼭대기 전 사면에 루어를 부딪히도록 합니다. 그림에서 설명하는 것과 같이 우측 험프 꼭대기 사면쪽에 부딪히는게 포인트이며 그 후로는 험프에 부딪히는 그 느낌을 받으며 일정하게 릴링을 하도록 합니다.

라이브스코프로 배스의 움직임을 보며 약 1초정도의 잠깐의 스테이를 주며 루어를 활용하도록 하는것 또한 도움이 되었었습니다. 험프를 드르르륵 긁다보면 배스의 움직임이 잠깐 보일때가 있는데 그때도 잠시 스테이를 주면 좋은 바이트로 이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베이트피쉬 아래 있는 배스

라이브스코프 어류의 스쿨링

라이브스코프 보다보면 베이트피쉬들이 ” O ” 동그란 모양으로 뭉쳐 있을때가 있습니다. 어류는 공격을 받게 되면 동그랗게 뭉쳐지는 본능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그란 베이트피쉬들의 무리를 발겨한다면 그 아래에 포식자인 배스가 있을 확률이 큽니다. 라이브스코프 소나를 한방향으로 보며 단면적인 이해를 하면 안되며, 좌우로 살펴보며 2D 화면을 머리속으로 이해할 시 3D로 변환 시켜서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동그란 베이트피쉬 무리 주변을 잘 살펴 볼 시 배스들을 발견할 확률이 높았었습니다. 베이트피쉬 포지션이 약 3m에 있고 배스의 포지션이 약 4m 정도에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최대 수심 약 3m 정도 들어가는 루어를 활용하여 배스를 잡아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베이트피쉬들이 있는 위치 이상으로 넘겨쳐서 스쿨링된 베이트피쉬들을 흩어지게 하면 자연스럽게 4M에 있는 배스의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빠르게 릴링하여 배스에게 도망치는 베이트피쉬처럼 보이게 하는것이 첫번째 입니다. 액션은 상황에 맞춰 빠른 릴링과 느린릴링과 스테이를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라이브스코프 크랭크베이트 추천 필드

장성호 , 구이지, 나주호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라이브스코프 – 장성호

플랫하고 험프지형이 잘발달된 지형입니다.  수위별로 다르겠지만 장성호 만수위 70% 정도에서는 상류 및 중류쪽을 추천드립니다. 장성호는 라이브스코프를 활용하기 좋은 필드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험프와 다양한 지형, 많은 배스 어군 개체들로 인하여 재미와 연습을 같이 할 수 있는곳이라 생각합니다.

 

라이브스코프 – 구이지

구이지 같은 경우는 수위 약 60% 내려 갔을 때 가기 좋은 필드라 생각합니다.  만수위때는 섬 주변 크랭크베이트로 공략할 포인트가 약 8M 이지만 약 60% 정도를 유지 할 때는 해당 수심층 험프 꼭대기가 3M ~ 4M 정도로 수심이 내려가며 6XD 부터 10XD 까지 공략하기 좋은 험프 지형에서 많은 조과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라이브스코프 – 나주호

나주호 같은 경우 저수위를 추천합니다 약 40% 아래로 내려 갔을 시 상류 1M ~ 3M 의 험프 구간이 공략 가능하며 또 60% ~ 70%  수위가 유지된다고 해도 워낙 많은 개체들과 오르락 내리락 경사가 높은 험프들을 발견하기 쉽습니다. 거리가 가까우시다면 나주호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마치며

크랭크베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써보았습니다. 글로는 표현하지 못 할 현장에서 말씀드려야 할 부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댓글이나 다른 경로로 연락주신다면 라이브스코프를 활용하여 배스를 잡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운 장마철 건강 유의 하시고 건강한 낚시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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